정부와 민자당은 14일오전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세최고위원과 정원식총리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고위당정 정
책조정 회의를 열어 물가등 경제문제 전반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 자리에서는 물가와 중소기업지원대책을 중점 협의, 종합대책을 강
구할 예정인데 특히 정부측은 임금협상대책과 형법개정시안을 보고할 예
정인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당측에서 세최고위원과 당3역, 김진재총재비서실장 박희태대변
인 정책조정실장등이, 정부측에서 정총리 최각규부총리 그리고 내무.재무.
법무.노동.상공.공보처장관과 손주환정무수석등이 참석한다.
민자당은 또 오는 17일 당무회의를 열어 시도지부및 지구당개편대회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당무회의 추천케이스 상무위원 선출안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