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시는 10일 건축물 시공업체 11개소에 대해 지역개발부담금
24억5천5백만원을 부과했다.
시는 웰컴콘도에 6억4천4백만원을 비롯 동해콘도, 삼성, 주택공사,
뉴월드콘도, 현대중선, 대명아파트 등 7개 업체에 21억3천9백만원을
부과했다.
시는 또 조양동 청대리지구에 아파트를 지은 용마건설에 3천2백만원,
노학동 코레스코콘도에 1억8천8백만원,황성주택에 8백만원,럭키아파트
에 8천8백만원등 4개 업체에 3억1천6백만원을 부과했다.
시는 이들 업체에 대한 개발부담금이 90년부터 시행된 개발부담금
징수규정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건설부고시 토지지가에 의한 산정평가를
기준해서 부과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