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분당등 신도시에 오는 5월초 증권사지점들이 처음 들어서게 된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서, 한진투자, 부국등 5개 증권사가 신도시
지역에 5월초부터 점포를 신설, 영업을 벌이기로 했다.
동서증권의 경우 지난 3월말 전남 여수지점을 폐쇄하고 대신 오는
5월초 경기도 일산 신도시지역에 점포를 개설키로 했다.
또 최근 부산 동래지점을 폐쇄한 한진투자증권은 오는 4월말 또는 5월초
분당신도시에 점포를 신설할 방침이며 건설증권도 하반기중 분당에
지점을 둘 계획이다.
이밖에 지난 3월 인천지점과 압구정동지점을 각각 폐쇄한 쌍용증권과
부국증권 은 오는 9월경 평촌지역에 점포를 신설키로 했다.
현재 증권사점포는 서울지역에 3백36개소, 지방에 3백44개소 등 모두
6백80개소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