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들 증시안정 외면 ... 이달들어 6일까지 순매도 1천8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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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당국의 보유주식 매도자제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달들어
기관투자가들의 상품주식 매도규모는 오히려 늘어 최근의 증시침체를
가속화시키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투신 은행 보험 단자 증권사 등 기관투자가들은
4월들어 지난 6일까지 4천5백79억원어치의 상품주식을 팔고
2천7백9억원어치를 사서 1천8백70억원어치의 보유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기관투자가의 상품주식 순매도 규모는 지난 한달간의
7백49억원보다 오히려 배이상 늘어난 것이어서 기관들이 증시안정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특히 최근에는 증안기금도 주식매수에 가담하지 않아 이들 기관들의
상품주식매도는 장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달들어 기관별 상품주식 순매도 규모는 투신사가 1천8백56억원으로 제일
많았고 은행 91억원 단자 1억원 순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동안 증권사와 보험사는 각각 31억원과 45억원 어치의
상품주식을 순매수해 대조를 보였다.
증시의 한 관계자는 투신사의 경우 지난 3월에는 수익성에 비해 가격이
싼 저PER(주가수익비율)주의 집중매입으로 주가를 왜곡시키더니
4월들어서는 이들 주식을 팔아 주가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면서 기관들의
증시안정을 외면한 상품운용 행태를비난했다.
기관투자가들의 상품주식 매도규모는 오히려 늘어 최근의 증시침체를
가속화시키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투신 은행 보험 단자 증권사 등 기관투자가들은
4월들어 지난 6일까지 4천5백79억원어치의 상품주식을 팔고
2천7백9억원어치를 사서 1천8백70억원어치의 보유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기관투자가의 상품주식 순매도 규모는 지난 한달간의
7백49억원보다 오히려 배이상 늘어난 것이어서 기관들이 증시안정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특히 최근에는 증안기금도 주식매수에 가담하지 않아 이들 기관들의
상품주식매도는 장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달들어 기관별 상품주식 순매도 규모는 투신사가 1천8백56억원으로 제일
많았고 은행 91억원 단자 1억원 순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동안 증권사와 보험사는 각각 31억원과 45억원 어치의
상품주식을 순매수해 대조를 보였다.
증시의 한 관계자는 투신사의 경우 지난 3월에는 수익성에 비해 가격이
싼 저PER(주가수익비율)주의 집중매입으로 주가를 왜곡시키더니
4월들어서는 이들 주식을 팔아 주가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면서 기관들의
증시안정을 외면한 상품운용 행태를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