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과 김종필최고위원은 8일 밤 시내 모처
에서 단독 회동, 차기 대통령후보선출을 위한 5월 전당대회개최와 자유
경선문제등 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최고위원이 이날 저녁 청와대를 방문, 노태우대통령과 단독으로
만난뒤 이루 어진 회동에서 김최고위원은 자유경선등에 관한 노대통령과의
협의내용을 김대표에 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표는 김최고위원에게 전당대회가 여권을 결집하고 정권재창출
의지를 다지 는 계기가 돼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후보경선에서의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 는데 김최고위원이 어떤 입장을 취했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