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 1.4분기동안 13만9천3백56개 대중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요금
인상여부를 조사해 부당하게 값을 올린 1만3천32개소를 적발,세무조사의뢰.
위생검사.시정 경고등의 조치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적발된 업소중 1만1천2백81개업소에 대해서는 연말수준으로 가격을 내
리도록 하고 가격인하지도에 따르지 않은 업소중 1백63개소는 세무조사의뢰
<>75개소는 위생검사 실시 <>8백36개소는 시정경고하고 나머지 6백77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준비중이다.
한편 시는 1.4분기 대중서비스요금중 여성의 퍼머요금이 평균 1만4천6백50
원에서 1만5천3백70원으로 4.9% 올라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인 것을 비롯, 이
발비는 5천 9백원에서 6천1백80원으로 4.7%, 미장원 커트요금이 4천60원에서
4천2백10원으로 3.7%, 미장원 드라이요금이 4천10원에서 4천1백50원으로 3.5%
오르는등 이.미용료가 뚜렷한 이유없이 급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