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시와 농촌지역은 여전히 호경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이
들 지역을 겨냥한 수출전략상품의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미즈구치 겐지 일본마케팅 연구소 소장은 3일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열
린 "한국상품의 일본시장진출 확대방안 설명회"에서 최근 일본의 경기부
진을 설명 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이 요즘 겪고 있는 불황은 대도시 지역에 국한된 것이며,컴
퓨터 등 불황을 모르던 정보시스템 분야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고,주
식투자 등 민간 기업 경영진에 의한 왜곡된 자금운용에 의해 빚어진 범
죄형 불황이라는 점 등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