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당해 국외로 유출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문화재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 하도록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검찰은 이날 "지난달 15일 전남 구례군 천은사에서 보관중이던
아미타불 탱화( 보물 924호)가 도난당하는 등 최근 2개월사이 전국 5개
전통사찰에서 잇따라 문화재 도난사고가 발생, 이에대한 대책마련 차원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따라 각종 문화재의 매매행위나 중개알선 행위등을 집중
단속대상으 로 삼고 우범자들에 대한 동태파악에 나서는 한편 문화재의
음성적 거래장소로 추정 되는 골동품상들에 대해서도 단속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