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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시황 > 600선 하루만에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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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주가지수 600선이 하루만에 다시 무너졌다.
    2.4분기 첫날인 1일 주식시장은 예탁금감소지속등 시장기조가 취약해져
    주가는 반등 하루만에 600선밑으로 떨어졌다.
    종합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반락했음에도 저PER주를 중심으로 상한가
    종목이 3백개를 넘고 상승종목수가 하락종목수를 웃도는등
    주가양극화현상은 더욱 심화되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3백21개를 포함,4백83개에 달했으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1백33개등 3백4개에 그쳤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7.32포인트 하락한 599.00을 나타냈다.
    전일 상승에 따른 경계심리로 매수세가 위축돼 거래량은 2천1백3만주로
    전일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대기매수세인 고객예탁금이 연이틀 감소,잠재매도세인 신용잔고를 밑돌고
    미수금및 미상환융자금의 증가로 인한 물량압박우려감이 다시 대두되며
    대형제조주를 중심으로 주가는 하락기류에 빠져들었다.
    특히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현대그룹의 계열주등 그룹계열사 주가가
    대형주 약세분위기 탓에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그러나 저PER주는 강세기조를 유지하며 중저가저PER주로까지 매기가
    확산되었다.
    전자 건설 단자등 PER가 상대적으로 덜 낮은 업종의 주식까지 상승대열에
    동참했다.
    부도설여파로 약세를 보이던 중소형전자주는 각 종목별재료를 바탕으로
    반등을 시도했으며 이른바 "금융저PER"로 불리는 단자주도
    여신축소기한연기와 지방단자사의 전환보류연기설이 나돌아 강세를 보였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건설주도 토건계열 종목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의 리비아제재소식으로 리비아진출 건설업체인 동아건설
    현대건설 대우 한양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고가저PER주중 주가가 10만원을 넘어선 주식이 7개에 달했다.
    10만원이상 고가주는 태광산업 한국이동통신 백양신영 대한화섬
    남영나이론 백양우선주등이다.
    이들 고가주는 물량기근현상이 극심해 한국이동통신과 백양은 거래없이
    호가만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증시관계자들은 "당분간 증시여건상 저PER주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PER등의 수익성지표뿐만 아니라 PCR(주가현금흐름비율)같은 성장성지표도
    투자지표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다우지수는 건설주강세에 힘입어 2.47포인트 오른 600.83을 기록
    했으나 한경평균주가는 1만6천7백18원으로 전일보다 3백40원이 내렸다.
    거래대금은 3천2백96억원이었다.
    장외시장=막판에 매수세가 늘며 외환은행과 동화은행이 각각 발행가와
    신주발행가인 7천원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외환은행이 2만9천주,동화은행이
    5만8천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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