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근거리통신망)이 갖추어진 사무환경에서 송수신에 관한 작업을 일괄
처리할수 있는 LAN 팩스 서버시스템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다.
26일 삼성종합기술원 오명수선임연구원팀(정보시스템연구소
H프로젝트실)은 LAN네트워크의 모든 컴퓨터에서 작성한 내용을 곧바로
일반 G3팩시밀리에 송신할수 있게 해주고 수신된 내용을 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최종 수신자에게 배달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이기술을 특허등록하고 삼성전자에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시스템을 설치할 경우 기존의 PC(개인용컴퓨터)를 이용함으로써 추가로
팩시밀리를 구입할 필요가 없는등 비용절감이 장점이라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이시스템은 1대의 386PC를 서버로 여기에 팩스카드와 팩스화면을 설치하고
일반사용자의 PC에는 팩스수신화면만 갖추면 간단하게 이뤄질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