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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결과 각계 반응 >...재계, 국민당 부상에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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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계는 제14대 총선결과에 대해 일단 "국민의 심판을 겸허하게 받아 들
    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민자당의 과반수 의석확보 실패와 특히 국
    민당 부상이라는 예상외의 결과에 내심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제단체와 재벌그룹들은 "국민당이 공당으로 정치세력화 한 만큼 특정
    그룹의 이해를 대변하기 보다는 재계 전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당이 돼
    야할 것"이라는 입 장을 보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단체들은 "각당은 민의를
    겸허하게 수 렴해서 능률적으로 국정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경제단체들은 또"여야 모두 이번 선거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여 국정을
    순탄하 게 이끌어 나가는데 합심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정치인, 정부, 국 민, 기업인 모두가 합심해 국제수지를 개선하고 물가를
    안정시켜 우리경제를 건실하 게 발전시키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재벌그룹들은 그러나 경제단체들의 공식논평과는 대조적으로
    선거결과에 따른 이해득실에 따라 미묘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다.
    선거결과에 가장 큰 관심을 가졌던 현대그룹은 국민당부상을 "민자당의
    경제실 정에 대한 국민의 실망감이 신당에 대한 기대로 표출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하면서 "전국에서 골고루 의석을 얻은 만큼 앞으로
    재벌당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우리경제 를 흑자기조로 바꿔나가는데 착실히
    기여할 것으로 본다"는 기대를 표명했다.
    반면 정주영씨의 정치참여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온 대우그룹은
    "국민당이 예 상 보다 많은 의석을 얻었지만 어차피 정치세력화 할 것으로
    예상했었다"며 표면적 으로는 논평을 자제하면서 "그동안의 일은
    과거지사"라고 말해 되도록 현대와 국 민당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입장을
    보였다.
    대우그룹의 한 관계자는 사견임을 전제, "경제를 아는 사람이 정치가로
    변신한 만큼 기업은 기업활동에 전념하도록 공당으로서 행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의 한 관계자는 "국민당이 현대그룹만을 끼고 돈다면 다른
    재벌그룹들 이 연합전선 구축에 나설 것이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국민 당은 재계를 대변하는 정당이 될 것으로 보며 그동안
    비판적이었던 대우그룹도 포용 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럭키금성그룹의 한 관계자는 "럭금은 줄곧 정치문제에 중립을
    지켜왔다"고 전 제, "공식적으로 논평할 필요를 느끼지 않으며 선거결과를
    담담하게 받아 들인다" 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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