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제조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이란에 타일벽지 생산 플랜트 수주에
성공,중동지역 진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21일 대한무역진흥공사 인천.경기무역관에 따르면 지난 1월 무역관이
인천상공 회의소와 공동으로 ''이란 구매사절단 인천지역상담회''를 주선한
결과 우리산업(주) (대표 현창순.경기도 김포군 대곤면 상마리)가 지난
19일 이란의 카비르 마리카지엔 지니어링 그룹으로 부터 78만달러어치의
PVC 타일벽지 생산 플랜트를 수주했다는것.
이번 우리산업의 대 이란 플랜트 수출은 인천지역에서 개최된 최초의
공식 외국 구매사절단과의 상담을 통해 불과 2개월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중동지역 진출 교두보 확보는 물론 수출지역 다변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