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19일 각 정당의 14대 총선 전국구 후보 1백54명에 대한 피 선거권 여부를 법무부에 조회한 결과 결격사유가 있는 후보는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법무부측은 "일부 후보자의 경우 전과기록이 있으나 선거법 제12조의 피 선거권 규정에 저촉되는 사람은 없다"고 통보해왔다고 선관위가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박 장관은 이재명 정부 국정 기조에 따라 분리·독립한 예산처의 초대 수장이 됐다. 지난 1월 2일 출범한 예산처는 81일 만에 대행 체제에서 벗어나게 됐다.해수부도 전재수 전 장관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지난해 12월 사퇴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새 수장을 맞게 됐다.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3일 각각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황 장관 인사청문보고서는 23일, 박 장관 보고서는 24일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하지은 기자
대만 유명 가수 제프리 황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레버리지 투자에 나섰다가 약 500억원대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지난 23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월드 보도에 따르면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 계열 대체 불가능 토큰(NFT) 고래 투자자로 알려진 황은 연이은 청산으로 누적 손실이 3335만달러(약 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암호화폐 시장에서 청산이란 레버리지 포지션을 보유한 투자자가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의미한다. 레버리지는 거래소의 자금을 빌려 증거금보다 큰 규모의 포지션을 운용하는 투자방식이다.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그는 블록체인 기반 선물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에서 총 335차례 청산을 겪었다. 한때 누적 수익이 4400만달러(약 658억원)를 웃돌았던 계좌는 잇따른 청산 끝에 3만279달러(4528만원) 수준으로 줄기도 했다.황은 초기 공격적인 거래 전략으로 큰 수익을 올렸지만 시장 상황이 바뀌면서 연쇄적인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이 발생했다. 특히 고배율 레버리지를 사용한 탓에 반복적인 청산이 이어졌고 손실을 빠르게 키웠다.해당 매체는 "335차례에 달하는 청산은 손실 만회를 위해 반복적으로 고위험 포지션에 진입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손실을 빠르게 회복하려는 전략이 오히려 손실을 키우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고배율 레버리지 거래가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