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대전중앙시장 화재사건을 수사중인 대전동부경찰서는
13일 불을 낸뒤 달아났던 중앙시장내 화장품대리점인 삼광상회(주인
김은중 .42)종업원 채모군(15)을 검거,중실화혐의로 구속했다.
채군은 불이나자 그대로 달아나 자신의 집에 숨어있던중 이날 불이
삼광상회 창고에서 일어났다는 주민들의 제보로 경찰에 붙잡혀 범행을
자백했다.
한편 12일 난 불로 점포 1백30개를 태워 20여억원(경찰추산 8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대전중앙시장내 도매시장(대표 이석순.64)은
25억3천2백만원의 일반화재및 장기화재보험에 가입돼 있다고
손해보험협회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