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기기에 대한 IECEE(국제전기기기인증위원회)의 국제인증서(CB)를
국내에서 발급받게됐다.
12일 생산기술연구원(원장 김영욱)은 IECEE로부터 정보기기및 사무기기의
인증시험을 실시한뒤 국제인증서를 발급할수있는 자격을 최근 획득했다고
밝혔다.
생기연이 국제인증서를 발급할수 있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됨에따라
국내기업들이 관련제품을 수출키위해 상대국 인증기관에 제품및 자료를
제출,인증을 받는데 소비하던 시간및 경비를 크게 줄이게됐다.
국내기업들은 그동안 상대국의 품질인증절차를 밟기위해 수수료지불은
물론 상당한 시간을 보내 모델수명이 짧은 전자제품등을 수출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생기연을 국제인증기관으로 지정한 IECEE는 독일 BDE,영국 BSI,스웨덴
SEMKO,캐나다 CSA,일본 JMI등 세계35개국의 품질인증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한 국제기구로 회원국간에는 시험성적서를 상호 인정,재시험과정을
거치지않도록 하고 있다.
생기연은 정보및 사무기기에 이어 수출이 많은 TV VTR등 가정용
전자응용기기에 대한 인증자격도 상반기중 획득하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