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개공은 올해 택지 4백만평과 공업용지 3백46만평등 총7백46만평의
공공용지를 공급키로했다.
이를 위해 주거용지와 공업용지를 각각 4백20만평,4백만평 취득키로했다.
땅값안정을 위한 비축토지로 1백20만평을 사들여 1백만평을 매각키로했다.
토개공은 4일 택지및 공장용지난을 해소하기위해 총5조6백65억원을
투입하는 이같은 올해 사업운영계획을 확정했다.
토개공은 올해 사업운영계획에서 부동산경기의 침체를 감안,주택용지의
공급규모를 지난해의 3백93만8천평과 비슷한 수준인 4백만평으로 책정했다.
이를위해 택지개발지구에서 4백20만평을 사들이기로하고 51개
계속사업지구에서 1백38만평(1조6백18억원소요),신규사업지구에서
2백36만2천평을 매입키로했다.
신규사업지역에서의 토지매입은 자금난으로 4.4분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되 구체적인 보상지역은 사업추진정도를 보아가며 결정키로했다.
토개공은 또 올해 군장산업기지에서 공장용지를 처음 분양하는등 아산
목포대불등 대규모 공단의 공장용지가 본격 공급됨에따라
공장용지공급규모를 지난해 1백26만평보다 3배가까이 많은 3백46만평으로
계획했다.
보상지역은 목포등 11개계속사업지구와 지난해말 보상키로했다가 올해로
넘어온 광주첨단 아산공단 군장기지 부산녹산 경남 안정공단
대전대덕연구단지 2의2등 6개지구를 합쳐 17개지구로 정했다.
토개공은 이와함께 정부의 허가가 나오는대로 중국천진
한국기업전용공단을 착공한다는 방침아래 74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사업은 54억원을 들여 12만8천평을 매입한후 20억원을 투입,이중
5만5천평을 우선 개발키로 했다.
토개공은 또 남북관계개선으로 통일동산및 자유로건설을 위해
1천5백93억원을 투입하고 서울 양동재개발사업에 1백61억원을 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