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대형입자가속기(SCS), 인간유전자구조규명, 유인우주기지건설등
차세대과학기술 개발과제를 선진국 중심으로 공동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기술편중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일본전파신문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오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과학기술담당 국제각료회의에서 각국이 연구비를
공동으로 출자해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하자는 내용의 차세대
과학기술 공동개발안을 제의할 방침이다. 이안은 OECD 밑에 전문위원회를
두고 이를 통해 연구계획 수립과 재정집행등을 하도록 하고있다.
일본의 제안대로 국제공동개발이 실시될 경우 기술개발은 촉진될 것으로
보이나 개발기술을 선진국들이 독점,후진국과의 기술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