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오는 3월2일부터 7일까지 대우 등 10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회사채인수를 둘러싼 ''꺾기''행위를 특별점검한다.
2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이번 점검대상 증권사는 대우, 대신, 럭키,
현대, 고 려, 동서, 쌍용, 한양, 서울, 제일증권 등이다.
증권감독원은 점검 기간중 모두 30명을 동원, 증권사들이 회사채를
인수하면서 회사채 일부를 발행사에 되넘기거나 통화채투자신탁수익증권
(BMF) 등의 금융상품 가 입을 강요하는지 중점 체크한다.
이와함께 증권사자금이 선거자금으로 유용되는지의 여부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