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장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월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고 외무부가 28일 발표했다.
정무. 경제.통상 분야 전체회의와 지역별 회의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주변정세등 급변하고 있는
외교환경을 진단하고 우리외교의 주요과제인 통일기반조성을 위한
외교대책과 유엔가입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다자간 외교강화방안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수출증대와 과학.기술 협력증진을 위한 경제및
통상외교강화 방안을 비롯,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과 지역주의 확산에
따른 세계 경제질서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밖에 중국과의 관계개선 방안 <> 일.북 수교문제
<> 독립 국가연합의 장래와 우리의 대응방안 <> 외교망 정비계획 <>
환경외교 강화방안 <> 제10차 비동맹정상회의 대책 <> 북한의 대중남미제국
관계개선 움직임과 대책등도 토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