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토롤라사, 제2이동통신 대정부 로비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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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통신기기 생산업체인 미국 모토롤러사가 제2이동통신 사업
과 관련, 한국정부에 대한 로비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조지 피셔 미 모토롤러사 회장은 25일 한봉수 상공부장관을 방문,
"한국내 주요 기업들의 경쟁력이 뛰어나 모토롤러사는 앞으로 이들에 대한
기술이전을 확대할 계 획"이라며 "이들 업체와의 제3국 공동진출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셔회장의 기술이전확대 의사 표명은, 상공부가 제2이동통신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할 경우 국내 업체들의 기술수준이 낮아 10억달러 정도의
수입유발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며 이 사업의 실시를 1년 정도 연기할 것을
주장한 바 있어 주목된다.
지난 23일 내한한 피셔회장은 송언종 체신부장관 및 서정욱
과학기술처차관 등 제2이동통신 관련부처의 고위관계자들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모토롤러사는 국내 업체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지는 않으나 국내
업체들이 제2이 동통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모토롤러사와의 제휴가
불가피한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 관련, 한국정부에 대한 로비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조지 피셔 미 모토롤러사 회장은 25일 한봉수 상공부장관을 방문,
"한국내 주요 기업들의 경쟁력이 뛰어나 모토롤러사는 앞으로 이들에 대한
기술이전을 확대할 계 획"이라며 "이들 업체와의 제3국 공동진출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셔회장의 기술이전확대 의사 표명은, 상공부가 제2이동통신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할 경우 국내 업체들의 기술수준이 낮아 10억달러 정도의
수입유발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며 이 사업의 실시를 1년 정도 연기할 것을
주장한 바 있어 주목된다.
지난 23일 내한한 피셔회장은 송언종 체신부장관 및 서정욱
과학기술처차관 등 제2이동통신 관련부처의 고위관계자들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모토롤러사는 국내 업체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지는 않으나 국내
업체들이 제2이 동통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모토롤러사와의 제휴가
불가피한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