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등 인수기관들, 현대 계열사 발행 회사채 인수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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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신탁등 주요인수기관들이 현대그룹 계열사가 발행한 회사채의 인수
를 기피해 현대그룹 계열사들은 회사채 신규발행은 물론 이미 발행이 허용
된 차환사채를 통한 자금조달에도 어려움을 겪고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은 21일
각각 3백억원과 1백50억원의 회사채를 보증사채로 차환발행했으나 한투
대투 국투등 3대 투신을 비롯한 인수기관들이 매입을 꺼려 물량소화에 애를
먹었다.
현대자동차의 주간사인 동양증권과 현대건설주간사인 한신증권은
현대자동차등이 발행한 회사채의 원활한 소화를 위해 수익률을 실세보다
0.05%포인트 높은 17.65%를 제시했지만 대부분의 기관투자가들이 인수를
기피했다.
이에따라 한신증권은 현대건설 회사채를 전혀 팔지못하고 전액 자사
상품으로 떠안았으며 동양증권은 현대자동차 회사채중 일부만 지방투신등에
매각했다.
투신사 관계자들은 현대그룹 계열사의 회사채 인수를 기피한데대해
"고의적으로 인수를 피한것이 아니고 주식형 환매자금마련등 일시적인
운용자금난 때문에 매입하지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증권업계관계자들은 "투신사등이 여타회사채는 인수하면서 유독
현대그룹 계열사의 보증사채인수만을 기피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있다.
를 기피해 현대그룹 계열사들은 회사채 신규발행은 물론 이미 발행이 허용
된 차환사채를 통한 자금조달에도 어려움을 겪고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은 21일
각각 3백억원과 1백50억원의 회사채를 보증사채로 차환발행했으나 한투
대투 국투등 3대 투신을 비롯한 인수기관들이 매입을 꺼려 물량소화에 애를
먹었다.
현대자동차의 주간사인 동양증권과 현대건설주간사인 한신증권은
현대자동차등이 발행한 회사채의 원활한 소화를 위해 수익률을 실세보다
0.05%포인트 높은 17.65%를 제시했지만 대부분의 기관투자가들이 인수를
기피했다.
이에따라 한신증권은 현대건설 회사채를 전혀 팔지못하고 전액 자사
상품으로 떠안았으며 동양증권은 현대자동차 회사채중 일부만 지방투신등에
매각했다.
투신사 관계자들은 현대그룹 계열사의 회사채 인수를 기피한데대해
"고의적으로 인수를 피한것이 아니고 주식형 환매자금마련등 일시적인
운용자금난 때문에 매입하지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증권업계관계자들은 "투신사등이 여타회사채는 인수하면서 유독
현대그룹 계열사의 보증사채인수만을 기피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