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군 고리원자력발전소(소장윤병구)의 4호기(발전용량95만kw)가
21일밤 8시20분께부터 고장을 일으켜 일시 발전이 중단됐다.
고리원전측은 "이날 고장이 발전기 여자기 내부 탄소 브러쉬의 접촉불량
으로 일어났다"고 밝히고 "22일 오후부터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리원전측은 이 사고로 인한 방사성물질의 누츨이나 원자로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