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5일자로 상장기업인 우성산업이 비상장기업인 우성타이어를
흡수합병한다.
우성산업은 21일 "경영합리화차원에서 오는 6월15일자로 우성타이어를
흡수합병하기로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우성산업과 우성타이어의 합병비율은 1대0.1이며 우성타이어가 소유하고
있는 자사주 3백33만주는 소각 처분된다.
합병계약일은 오는 28일이며 합병승인주총은 내달13일에 열린다.
우성타이어는 자본금이 4백30억원인 타이어제조업체이며 경영악화로
91사업연도에 2백37억8천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