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노르웨이에 상륙한다.
현대자동차는 21일 올해중 노르웨이에 1천대의 승용차를 수출키로 하고
엘란트라60대, 쏘나타12대등 72대를 이날 선적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의 유럽지역 진출국가는 23개로 늘어났는데
이번수출차량은 오는3월20일께 드라멘항에 도착,4월초부터 본격판매될
예정이다.
노르웨이는 자국산차가 없어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년시장규모가
5만-6만대를 나타내고 있는데 현재 도요타 오펠 마쓰다등 일본
유럽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하고있다.
현대는 연내로 미개척지인 아이슬란드 프랑스 오스트리아에도 진출,유럽
전역에 현대차를 내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