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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한 관광협력사업 본격화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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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한간의 관계가 크게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여행업체가 북한의
    여행업체와 관광교류 및 합작투자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 남북한간의 관광
    협력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0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일반 여행업체인 K여행사는 이모 상무를 마카오에
    파견, 지난 15-16일 북한 조선국제여행사의 자회사격인 조오국제여유 유한
    공사의 김모 부사장과 협상을 가진 끝에 앞으로 양사가 관광교류 및 합작
    투자사업을 벌이기로 북한측과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번 양사의 협상과 합의는 남북한의 정부당국은 물론 일본, 구동구,
    중국의 정부관계자나 이들 국가의 여행업체를 거치지 않고 남북한간의 업체
    끼리 직접 접촉해 처음으로 이루어져 남북한간의 관광협력사업이 크게 진전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K여행사와 조오국제여유 유한공사의 합의 내용은 남북한간의 연계관광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방한 외국인을 북한에 송출하며 북한의 부족한
    관광수용시설을 확장하는 사업에 K여행사가 참여한다는 것이다.
    또 양사는 북측이 K여행사의 사장을 비롯한 국내 관광업계의 관계자를
    북한에 초청하며 이같은 합의사항은 현재 진행중인 남북고위급회담에서
    관광협력분야에 대한 남북한간의 합의가 이루어진 이후에 이행키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K여행사는 이번 협상에서 방한외국인을 북한에 송출할때 순안비행장의
    수용능력과 북한의 관광버스 부족, 열차수송의 한계성등을 들어 자사소유의
    관광버스를 이용 , 판문점을 거치는 코스를 선택하자고 북측에 제의한 것
    으로 알려졌다.
    국내 관광업계는 남북한간의 관광교류를 위해 지난해 초 롯데관광이
    정부의 승인을 받아 일본 여행업체를 통해 북측 관계자들과 만난 것을 시작
    으로 아주관광여행사, 세일여행사등이 잇따라 제3국에서 북한관계자들을
    만나 상호 협력문제를 협의했다.
    또 해외여행박람회(OTF)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5월 북한을 국내 행사에
    초청하기 위해 일본을 통해 북한관계자와 접촉했으며 지난달 세일여행사는
    "미래의 상품" 으로 판문점을 거치는 북한관광상품 3종을 처음으로 개발
    하는등 국내 관광업계는 북측과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다.
    조오국제여유유한공사는 북한국영 여행사인 조선국제여행사와 홍콩업체가
    합작으로 지난해 마카오에 설립했으며 북한은 외화부족의 해결을 위해 이
    여행업체를 통해 홍콩,대만,태국등에서 북한관광객을 모집하고 있다.
    또 이 여행사는 무역업도 겸하고 있으며 특히 마카오 현지에서 북한 입국
    사증(비자)도 발급, 동남아지역에서의 북한의 대외창구역을 맡고 있다.
    한편 이 여행사의 사장은 중국계 홍콩인이 맡고 있으며 김모 부사장은
    80년대에 남북한간의 각종 협상때 판문점에도 자주 나타나 한국사정에
    비교적 밝은데다 동남아 일대의 외교가에서는 우리나라 외교관들에게도
    낯이 익을 정도로 활동이 활발했던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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