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14대 총선을 위한 선거
대책위원회와 선거대책본부 및 청년특별위원회를 20일 발족시키기로 하고
선거대책위원과 본부장등의 인선을 김대중 이기택공동대표에게 위임했다.
선거대책위원회는 두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최고위원과 당9역등이 위원
으로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거대책 본부장으로는 최영근의원과
이우정최고위원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은 또 노승환전국회부의장의 탈당으로 사고지구당이 된 서울 마포
갑지구당 조직책으로 김용술 전경향신문편집국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날 마감하는 미공천지역 조직책 추가공모결과를 토대로 두
대표와 김원기사무총장간의 협의를 거쳐 20일 서울마포갑을 포함, 연천.
포천(손광운변호사) 상주(오정민 상주농민회장) 창영(박상곤 전통일민주당
위원장)등 10여개 지구당 조직책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