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류가 물량감소로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잡곡류, 어류, 과일
류는 소폭으로 등락이 엇갈렸다.
대한상의가 15일 발표한 `주간물가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채소류는
물량감소로 배추가 부산, 대구, 광주에서 포기당 소매가격이 1백-2백원
오른 1천5백-1천9백원에 형성됐으며 무도 서울에서 개당 50원 인상된
8백원에 소매거래됐다.
파는 서울, 부산, 대전, 광주에서 1단에 1백원이 오른 1천-1천2백원에
소매가격 이 형성됐으며 상추는 3백75g 소매가격이 1백원 뛴 1천원이었다.
잡곡류는 찹쌀이 목포에서 물량증가로 40 (도매)에 2천원 내린
5만원이었고 콩도 광주, 대전, 전주, 목포에서 물량증가로 40 (도매)에
1천-3천원 떨어진 4만8 천-5만2천원에 거래됐다.
이에반해 팥은 전주와 목포에서 수요증가로 40 (도매)에 3천원 올라
8만8천원 에 거래되는 등 품목별로 엇갈린 동향을 보였다.
어류는 마른명태가 물량감소로 전국 대부분의 도시에서 10마리의
도매가격이 1 천-2천원, 마른멸치도 울산과 청주에서 3 1포(도매)에
1천원이 각각 올랐다.
그러나 고등어는 어획, 반입량 증가로 마리당 소매가격이 3백원 떨어진
1천6백 원이었고 생명태도 1마리(소매)에 1천원 내린 4천원이었다.
사과는 대구, 광주, 전주, 울산에서 수요감소로 15 1상자(도매)에
1천-2천원 이 내린 반면, 배는 서울과 대전에서 물량감소로 15
상자(도매)에 1천-3천원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