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부클럽연합회는 14일 오후 2시 제23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천주
전명예회장(59)을 제11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김회장은 대의원 1백32명중 1백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선절차
없이 회원 들의 동의로 추대됐다.
이에 따라 김회장은 명예회장직을 내놓고 회장의 잔여임기인 2년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주부클럽은 지난 해 2월 정기총회에서 전임 김천주회장이 명예회장으로
물러나 고 이순옥씨가 회장으로 취임했으나 곧 사퇴했으며 다시 4월 조종숙
부회장이 회장 으로 선임됐다가 또 사퇴, 8월부터 이헌정씨가
회장직무대리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