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공업(대표 박영자)이 독일크링거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고품질의 가스킷생산에 나섰다.
이회사는 최근 독일굴지의 가스킷메이커인 크링거사와 7년간 기술제휴
계약을 맺고 설계및 생산기술 자재등의 자문을 받게된다.
동아가 유럽지역회사와 기술제휴를 맺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회사는 일본의 삼화패킹등 3개사와 기술제휴를 맺고있다.
이회사가 크링거사와 기술제휴를 맺은 것은 최대거래선인 현대자동차가
국산엔진(베타엔진)개발에 나서고 있고 소재도 석면에서 비석면으로 바뀌는
추세여서 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아라미드소재등 신규자재를 쓰는 신차종이 나올때 이에 쓰이는
가스킷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는 이번 기술제휴계약을 계기로 국내자동차메이커에 로컬LC로
내보내던 수출에서 직수출까지 겨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