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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면톱 > 가전업계, 해외서비스망 구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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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가전제품의 수출시장이 전세계로 다변화되면서 해외서비스망이
    크게 확충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금성사 대우전자를 비롯 오디오전문업체인
    인켈은 수출지역의 고객관리와 현지판매를 늘리기 위해 본사와 현지서비스
    센터를 연결,가동시키는 토털서비스(Total Service)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독일 일본 싱가포르 등지에
    6개의 부품창고를 갖고 70여개소의 해외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주 유럽등 권역별서비스센터와 국가별 서비스센터의 2개
    채널로 애프터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데 올해는 서비스인력을 대폭
    확대,신규 유망시장인 중국 중남미에 내보낼 계획이다. 또 서비스비용
    으로 50억원을 책정해 놓고 있다.
    삼성은 미국의 지역별 본사제도에 이어 유럽 동남아에 해외 본사가
    설립되면 서비스체제도 해외본사로 이양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서비스센터 설립과 별도로 총 6만달러를 들여 순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1월20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서비스
    활동을 벌였으며 오는 20일부터는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에서 서비스를
    실시한다.
    금성사는 유고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등 동구에 서비스숍을 설치한데
    이어 이달 중순에는 중국의 북경 연길에 전용서비스숍을 개설,해외서비스의
    광역화에 나선다.
    금성은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독일등 7개의 해외판매법인에 부품
    공급물류센터를 설치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애프터서비스 전문회사
    수리전문업체와 용역계약을 맺어 고객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프랑스 이탈리아 독립국가연합등 5개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자가브랜드의 수출비중이 높아감에 따라 해외 애프터서비스망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신설된 해외 애프터서비스부가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중인데
    이달중 구체적인 사업내용이 나올 예정이다.
    대우는 해외법인을 축으로 한 자체 서비스망구축 및 서비스숍 운영을
    검토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본사의 서비스요원도 파견할 계획이다.
    인켈도 미국과 독일 캐나다등지의 전문 서비스업체들과 용역계약을 체결,
    고장수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영국의 현지공장이 본격가동됨에 따라
    EC국가들을 중심으로 서비스망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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