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능선 경단협부회장(67)이 일선에서 물러났다.
지난해말 은퇴의사를 밝혔던 윤 전부회장은 1월말 열렸던 경제5단체장
정례간담회에 마지막으로 참석,사실상 퇴임인사를 한뒤 7일의 경단협
총회에서 재선임 절차를 거치지 않음으로써 현역에서 퇴진했다.
윤 전부회장은 지난 52년 대한상의에 발을 들여 놓은뒤 전경련 및
경총의 창립주역으로 활약,민간경제단체의 산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 전부회장은 은퇴후 개인사업으로 경영컨설팅등을 위한 미래사회
연구원을 논현동에 최근 개설했다.
그러나 앞으로도 당분간은 경총의 비상근 상담역을 맡아 주요업무에 대해
자문하게 될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