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부는 북반구의 오존층파괴가 심각한 국면에 이를 것이라는 새로 운 경고가 나옴에 따라 오존층파괴물질인 염화불화탄소(CFC)의 단계적사용 금지계획을 앞당길 가능성이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6일 보도했다. 윌리엄 릴리 미국환경보호청장관은 CFC의 사용금지를 당초계획 보다 3 4년 앞당기는 문제에 정부내의 의견이 접근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전라북도 본청, 충남 서산시, 강원 춘천시 등 지방자치단체 9곳은 장려상을 받는다.전라북도 본청은 결산 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라북도 시·군 재무결산 담당자를 모아 합동 집무를 하고 결산에 대비한 상시 학습도 진행하면서 재무회계 결산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했다. 서산시는 회계 인프라 구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출원인행위와 결산, 계약사무, 공유재산 세 부문에서 별도의 전문관 제도를 운용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춘천시와 인천 중구, 경남 밀양시, 서울 관악구는 전문성 있는 인력 확보에 힘썼다. 춘천시는 회계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인력을 다수 보유했고, 중구는 총인원의 80%를 재정·회계 전문가로 꾸렸다. 밀양시와 관악구도 40%를 관련 전문가로 구성해 전문성을 높였다.충북 청주시와 경기 안산시, 충북 괴산군은 재정정보 접근성을 높여 호평받았다. 청주시는 시민감사관을 위촉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고, 안산시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재정자료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괴산군은 결산 분석 자료를 모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하지은 기자
일본을 여행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전통과 현대가 빚어내는 독특한 조화다. ‘천년고도’ 교토의 고즈넉한 정원 정취를 맛보거나 물길이 도시를 가로지르는 오사카에서 역동성을 느끼는 순간 이 두 도시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여행객을 매료시킨다.오사카와 교토의 매력을 더해 주는 것은 호텔이다.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여행객을 맞는 수천여 개 호텔이 제각각 매력을 뽐낸다. 글로벌 호텔 체인의 ‘전쟁터’나 다름없다. 이 가운데 포시즌스도 있다. 포시즌스는 세계 각지에서 각 지역의 독특한 지역색을 잘 살리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을 극대화한 곳으로 유명하다. 교토와 오사카에 있는 포시즌스는 특히 일본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잘 융합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일본 간사이 지역 대표 호텔인 포시즌스의 매력을 알아봤다. 오사카의 새 얼굴, 포시즌스 오사카일본 서부의 상업·문화 중심지인 오사카는 ‘물의 도시’로 불린다. 도지마강과 수로가 도시를 관통하며, 오사카만으로 이어지는 물길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이다. 이런 오사카의 정체성을 담아내며 지난 8월 새롭게 문을 연 포시즌스 오사카는 일본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럭셔리 호텔이다.포시즌스 오사카는 일본 건축회사 니켄세케이가 설계한 ‘원도지마’ 복합빌딩 내에 자리 잡고 있다. 호텔 객실은 28층부터 35층에 있다. 148개 객실과 27개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다. 모든 객실은 넓은 창을 통해 도시와 강을 조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객실은 자연스러운 목재와 석재 마감, 부드러운 색조의 인테리어로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