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된 후기대 학력고사가 실시되는 오는 10일 서울 부산등 대도시와
수도권등 20개 도시의 공무원 국영기업체 대형사업체의 출근과 초.중.고의
등교시간이 전기대 입시때와 마찬가지로 오전 10시 이후로 늦춰진다.
교육부가 7일 총무처 상공부 경찰청등 정부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마련한 "후기대 입시 교통대책"에 따르면 인근 대학의 고사장으로 빌려준
서울 청량중등 전국 75개 중.고교는 이날 하룻동안 임시휴교토록 했다.
또 수도권 소재 대학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부및 중부고속도로의 서울 대전구간 하행선은 오전5시부터 8시까지
3시간동안 화물차 운행이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