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방문중인 보리스 옐친 러시아연방 대통령은 6일 "상호 돕고 살아
가는 유럽건설"을 촉구하면서 "러시아는 유럽공동체(EC)에 가입할 예정 "이
라고 밝혔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상원에서 행한 만찬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프랑스-러시아 적대관계 청산을 위한 역사적인 우호조약 체결과 관련,
민주주의의 오랜 지지자인 프랑스와 신생 민주주의 국가인 러시아 사이에는
새로운 관계의 장이 열렸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상원측은 일단의 프랑스상원의원들이 곧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