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6일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기술고문인 디트마르 크라머
총감독이 지난 2일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크라머씨는 지난 90년 12월 올림픽대표팀의 기술지도를 위해 부임했으며
그동안 선수 훈련방식을 놓고 김삼락감독과 대립했었는데 지난 3일 아시아
축구연맹(AFC)코칭 스쿨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