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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 기업, 1/4분기중 채산성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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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 기업의 1.4분기경기는 다소 둔화되지만 채산성은 개선될 전망
    이다.
    5일 한국은행 마산지점이 관내2백81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도내 1.4분기의 전산업경기실사지수(BSI)는 92로 나타나 지난해
    4.4분기의 84보다 다소 개선될 조짐이라는것.
    특히 제조업과 대기업 비제조업의 BSI가 각각 94,97,85포인트로
    지난4.4분기보다 나은 반면 중소기업은 91로 지난 분기의 97보다 낮으나
    채산성만은 비제조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그러나 매출및 투자는 지난해 4.4분기보다 16.7%와 10.4%증가에 그쳐
    신장세가 둔화되며 제조업의 고용도 제조업이 마이너스1%,비제조업이 11.2%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돼 제조업의 고용감소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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