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소재생산업체인 동양전자소자(대표 장수영)가 자동피드장치를 개발
했다.
구미공단에 있는 이회사는 공단생산기술연구조합및 금오공대
응용전자기술연구소의 연구팀등과 산학협동으로 컨베이어라인에서
반도체소자를 투입하는 자동피드장치개발을 끝내고 시험생산에 나섰다.
회사측은 그동안 원자재투입공정에서 6 7명이 소요되던것을
자동피드장치개발로 1명으로 줄일수 있게돼 인건비절감및 생산성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회사는 앞으로 반도체소자의 이송,배열및 전자감응장치에 의한
선별공정까지 자동으로 처리되는 장치를 산학협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동양전자소자는 지난73년 일본회사와 합작투자로 설립,반도체소자를
일본지역으로 수출하고있다.
한편 구미공단 생산기술연구조합은 지난해 5월말 발족한 이후
지난연말에는 입주업체인 가나공사와 공동으로 자동차 무접점릴레이개발에
성공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