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중 상장기업의 증시조달자금은 증권당국의 회사채 발행물량
조정으로 총 8천3백여억원에 불과,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3.2% 감소한
것으로 나 타났다.
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상장사들이 증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유상 증자등 주식부문이 1천8백98억3천4백만원(15건), 회사채
발행이 6천4백84억5천만원( 1백48건) 등으로 모두 1백63건,
8천3백82억8천4백만원이었다.
이는 작년 같은 달의 1조2천5백41억8천6백만원에 비해 33.2%인
4천1백59억2백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이중 회사채발행은 무려 44%,
5천1백12억4천만원이나 줄어들었 다.
반면 주식부문은 증시침체등으로 기업공개가 한건도 없었으나
유상증자가 지난 해 1월의 5백50억8천만원에서 1천8백98억3천4백만원으로
무려 2백45%인 1천3백47억5 천4백만원이나 격증, 주식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지난해 1월에 비해 9백53억3천8백 만원(1백1%)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