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범국민적인 소비절약운동에 공공부문이 솔선한다는 방침아래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의 올해 예산가운데 소비성경비
6천4백26억원을 절감 집행키로 확정했다.
정부는 30일 오전 정원식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92년
공공부문 예산및 에너지절약대책"을 결정했다.
예산은 출장비 소모품비 판공비등 소비성경비 10%와 보조금및 출연금등
불요불급한 사업비를 줄여 중앙정부 3천7억원 지방자치단체 2천2백20억원
정부투자기관 1천1백99억원을 각각 절감키로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에너지절약을위해 2월1일부터 전공공기관이 승용차
10부제를 실시하고 신규업무용차량은 가급적 소형차량으로 구입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