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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업종/업태별 매출 1위점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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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업계
    백화점중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곳은 역시 매장규모가 제일 큰
    롯데백화점. 지난해 매출이 1조2억원으로 유통업계 최초의 1조원 매출시
    대를 열었다. 신세계 현대등 2위권 백화점과는 거의 배에 가까운 매출규모.
    백화점 단일점포매출로도 롯데본점이 개점이후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에는 5천1백5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슈퍼마켓업계에서 매출실적이 가장 높은 곳은 농심가의 화곡점(4백5평)
    이라는 것이 업계의 일반된 의견. 하루평균매출이 2천6백60만원으로 LG
    유통 훼밀리점(7백38평)의 2천5백80만원을 약간 앞서고 있다.
    슈퍼마켓가운데 1일평당매출이 가장 높은 곳은 한양유통의 설악점(강원도
    속초시 플라자콘도내)으로 평당 13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그다음
    역시 한양유통의 여의점과 안산점.
    편의점(CVS)업계의 최대매출점포는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로의
    써클케이 대학로점. 35평규모의 매장에서 평일에는 평균 4백50만
    5백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휴일에는 8백만원어치의 물건을 팔아치운다.
    그러나 CVS로 하루최고의 매출을 올렸던 곳은 써클케이 원효점으로
    알려져있다. 하루최고매출실적이 1천3백80만원으로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모두 닫았던 작년추석에 이 기록을 달성했다.
    <> 외식업
    신종비즈니스로 각광을 받고있는 외식업계의 톱(Top)점포는
    프라이드치킨업소인 경우 두산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신촌점으로 하루평균
    매출규모가 3백만원대. 햄버거는 맥도날드의 압구정점,버거킹의
    명동점,롯데리아의 영등포역사점등이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 3개점포는 하루평균 4백만원안팎의 매출로 타점포들의 1백50만
    2백만원을 크게 넘어서고있다. 웬디스의 이대점도 3백만원수준으로
    이들매장을 바짝 추격중.
    베이커리는 개점48년째를 맞는 고려당 종로본점이 하루 5백만원을
    넘나드는 매출로 동종업계 최고의 자리를 굳히고 있으며 문을 연지 5년이
    갓지난 파리크라상의 대학로점도 3백만원대를 넘어서고 있다.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코리아 이태원점이 여름의 경우 하루
    1백50갤런이상의 판매량으로 국내최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곳은 미본사가 집계한 전세계 10대배스킨라빈스체인점중의 하나로
    선정해 놓았을 정도다.
    <> 화장품
    화장품업계 영업실무자들은 전국화장품소매점중 가장 매출규모가 큰점포로
    서울명동 제일백화점옆 "나암화장품백화점"을 꼽는다.
    매장규모 16평으로 지난해 11월에 문을 열었는데 개점 3개월도 채안돼
    벌써 한달 평균 1억원의 매상을 올리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서울시내에서 꼽을수있는 대형화장품코너 매출액이 1천만원인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것이다.
    이 코너의 장사비결은 입지가 좋고 할인율이 높으며 특히 "물품증"이라는
    독특한 고객유인전략을 펴고 있기때문이다.
    즉 고객에게 화장품 구입수량 금액을 기록하는 물품증을 발급,계속해서
    30개이상 구매했을때나 30만원상당 구매시 1만원정도의 화장품을 고객
    마음대로 골라가질수 있게하고 있다.
    물품증을 발급받은 고객들은 자연히 이곳을 다시 찾게돼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에서 고정고객을 잡는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 생맥주업소
    최근 영업난을 겪고 있는 강남의 대형스탠드바등이 생맥주업소로의 전환을
    활발히 추진,생맥주업소의 대형화를 앞당기고 있지만 단층매장으로 최고의
    영업력을 발휘하고 있는 곳은 종로구 관철동의 "씨티팝스"란게 주류업계의
    정설.
    90년12월 문을 연 씨티팝스의 매장면적은 3백여평으로 2 5인용 테이블수가
    99개,고객층은 20대 대학생이 90%이상.
    이 업소의 하루 생맥주판매량은 평일 40 ~ 45통,토.일요일에는 50통도
    모자란다는것. 생맥주 한통(20l)은 5백ml잔으로 40~45잔 용량으로 하루 2천
    2천3백여잔이 팔려나간다는 계산이다. 5백ml잔당 가격이 1천원인 것을
    감안하면 생맥주만 하루 2백여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셈.
    한편 일반생맥주업소는 대개 60 ~ 70평 규모로 이들 업소에서의
    생맥주판매량은 하루 10통 수준.
    <> 약국
    30년전통의 보령약국(종로5가소재)은 91년의 경우 1백10억원의 매출을
    기록,국내 최대로 손꼽히고 있다. 하루 발생하는 매출전표는 평균 2천5백
    3천건. 매일 이정도 숫자의 고객이 찾고있는 셈이다.
    보령약국의 영업비결은 무슨 약이든지 다 구할수 있다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것. 대개 변두리 약국에서 취급하는 의약품목이 2백여종인데
    비해 이곳에서는 8천여종을 취급한다.
    둘째는 전문약사 19명이 개별적으로 많은 단골을 확보,박리다매하며
    월2천만원의 광고비를 투입하고 있다. 조제기록부상에 등재된 1만5천명의
    고객주소를 확보,DM을 발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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