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트레이드센터 설립 난항...임대료 2배나 올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독일의 한기업이 모스크바시내에 보증금 1천만달러 연간 사용료 25만
6천달러를 약속하며 트레이드센터용 부지 1.02 헥타르의 개발권을
따낸 것으로 밝혀져 호주 우리나라등 비슷한 규모의 트레이드센터
사업을 추진하던 나라들이 바짝긴장.
최근 모스크바시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독일의 크놀사가 외국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시북부의 크다스노프레즈넨스카야 지역에 이같은 거금을 투자해
49년 사용조건으로 70층짜리 복합건문물 짓기로 했다는 것.
이에따라 모스크바 시내에 비즈니스빌딩을 짓기로하고 시당국에
신청서까지 내놓고 있던 무역진흥공사와 독일지멘스,2 3개의 호주기업등은
사업추진에 적지않은 애로를 겪을 전망.
우리나라가 짓기로한 트레이드센터는 무공과 대우 럭키금성그룹이
공동으로 30 40층짜리 복합건물을 짓되 보증금은 1 당 5백만달러 월간
임차료는 10만 15만달러수준으로 모스크바측과 가계약이 되어있어
임차비용이 독일 크놀사의 절반에 불과한 실정.
독일의 크놀사가 제시한 이같은 대지임차료는 모스크바시의 1년간 총
경화수입의 절반에 해당하는 거금이어서 시당국이 갖가지 조건을 붙여
임대료인상에 혈안인것 같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들의 얘기.
코리아트레이드센터를 추진하고 있는 한관계자는 모스크바 시당국의
발표로는 독일크놀사가 70층짜리 빌딩을 짓기로 했다는 것이지만
자체조사정보로는 30 40층 정도인것 같다며 모스크바시당국이 다소간
무리를 하고 있는것 같다고 촌평.
한편 우리측은 현재 모스크바시가 사무실용빌딩이 태부족 상태여서 상당한
임대료를 시당국에 지불하더라도 흑자영업은 가능할 것으로 보면 서로
독일기업이 터무니없이 올려놓은 가격을 무조건 따라갈수도 없어 목하
고민중
6천달러를 약속하며 트레이드센터용 부지 1.02 헥타르의 개발권을
따낸 것으로 밝혀져 호주 우리나라등 비슷한 규모의 트레이드센터
사업을 추진하던 나라들이 바짝긴장.
최근 모스크바시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독일의 크놀사가 외국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시북부의 크다스노프레즈넨스카야 지역에 이같은 거금을 투자해
49년 사용조건으로 70층짜리 복합건문물 짓기로 했다는 것.
이에따라 모스크바 시내에 비즈니스빌딩을 짓기로하고 시당국에
신청서까지 내놓고 있던 무역진흥공사와 독일지멘스,2 3개의 호주기업등은
사업추진에 적지않은 애로를 겪을 전망.
우리나라가 짓기로한 트레이드센터는 무공과 대우 럭키금성그룹이
공동으로 30 40층짜리 복합건물을 짓되 보증금은 1 당 5백만달러 월간
임차료는 10만 15만달러수준으로 모스크바측과 가계약이 되어있어
임차비용이 독일 크놀사의 절반에 불과한 실정.
독일의 크놀사가 제시한 이같은 대지임차료는 모스크바시의 1년간 총
경화수입의 절반에 해당하는 거금이어서 시당국이 갖가지 조건을 붙여
임대료인상에 혈안인것 같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들의 얘기.
코리아트레이드센터를 추진하고 있는 한관계자는 모스크바 시당국의
발표로는 독일크놀사가 70층짜리 빌딩을 짓기로 했다는 것이지만
자체조사정보로는 30 40층 정도인것 같다며 모스크바시당국이 다소간
무리를 하고 있는것 같다고 촌평.
한편 우리측은 현재 모스크바시가 사무실용빌딩이 태부족 상태여서 상당한
임대료를 시당국에 지불하더라도 흑자영업은 가능할 것으로 보면 서로
독일기업이 터무니없이 올려놓은 가격을 무조건 따라갈수도 없어 목하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