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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보건연구원 오는 30일 개원 ... 직업병예방 연구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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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자의 직업병예방 연구 및 진단을 위한 산업보건연구원이 오는30일
    개원한다.
    노동부는 16일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산업위생연구분야와 근로복지공사
    산하 직업병연구소를 통합한 산업보건연구원을 한국산업안전공단 산하에
    설립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 연구원은 산업의학연구실 산업독성연구실 산업위생연구실
    직업병센터 등 3실1센터로 구성되며 원장 등 12명의 의사를 포함,모두
    38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석면 등 발암물질로 의심되는 유해물질 취급부서 근로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 및 직업성암 등 신종직업병의 예방기법과 유해화학물질의
    인체에 대한 유해성을 집중 연구하게 된다.
    노동부는 산업보건연구원의 수준을 조기에 세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대의 이 분야 전문교수 6명을 연구원으로 초빙하고 특정직업병에 대해
    공동연구 및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는 등 서울대병원과 협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노동부는 장기적으로 오는 96년 분당신도시에 건립예정인 서울대병원
    분원부지에 산업보건연구원을 설립해 고급인력 및 시설장비를 공동사용하는
    방안을 검토,금년 분원건축설계시 건립계획에 반영토록 서울대측과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
    노동부는 또 한일간 직업병 예방을 위한 기술이전계획에 따라
    특수연구장비를 지원받고 우리 연구원의 일본연수를 통해
    선진연구기법,작업환경관리, 유해물질의 유해성 조사를 위한
    변이원성시험,흡입실험,병리검사 등의 협력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노동부는 이 연구원의 발족으로 직업병의 신속 정확한 판정이 가능하고
    원인미상의 직업병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실시해 원인 규명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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