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중국과의 교역상황이 과열되는 것을 미리 방지하기위해 16일
부터 양국간 품목별 교역량 추이를 감시,점검하기 시작했다고 대만
정부내 대외무역위원회(BOFT)가 이날 밝혔다.
BOFT는 교역감시대상은 대중수출 99개품목,수입48개품목이 될것이라고
말하고 교역상황이 과열되거나 침체될 조짐을 보일경우 점검결과를
상사들에 통고,자체조정토록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대만정부는 그간 지난해 1 10월간 대만 중국간 교역량이 전년같은기간에
비해 41.89%나 증가한 45억6천만달러에 달하는등 양국간 교역상황이
과열조짐을 보이자 이를 억제하기위한 조치를 강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