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면 톱> 소련 독립국가연합 시장개척 열기 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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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정부의 경협중단,러시아연방경제사정에 대한 과잉반응으로 우리
기업들의 독립국가연합시장개척열기가 크게 감퇴하고있다.
15일 이곳 모스크바에서 개막된 제4차 전소소비재박람회에는 효성물산
동국무역 금흥양행등 10개사만이 참여했다.
국내기업들은 당초 30여개사가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최종마감에서
11개사만이 남았고 전시회개막을 이틀앞두고 다시 1개사가 참가를 포기해
10개사가 2백40 의 협소한 전시공간만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반면 프랑스 독일 일본등은 세계적 간판기업들이 대거참여해 프랑스의
경우 우리보다 10배규모인 2천2백 ,독일이 2천 ,일본이 1천4백 의 전시장을
확보해 고가소비재 기계류 자동차등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기업들의 이같은 대회참가포기로 무역진흥공사측은 당초의 계약면적
5백 의 절반이 넘는 3백 에 대해 2만달러의 벌과금부과를 통보받는등
곤욕을 치르고있다.
전시회참가 기업들도 (주)수산무역이 양말편직기를,효성물산이 소량의
전자제품과 의료용품을 선보였을뿐 나머지 8개사가 모두 의류제품만을
출품하는데 그쳤다.
이같은 상황은 일본의 미쓰비시사가 2천8백 급 신형왜건을 선보이는등
선진각국이 기계류 첨담전자제품 자동차등 고급소비재를 출품하고있는 것과
비교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같은시기에 개최된 제3차소비재 박람회에서는 23개사가
올해보다 4배나 넓은 9백70 의 면적을 확보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고있는 프랑스의 경우 지난 1년동안 이브생로랑
에스티라우더등 고가소비재회사들이 모스크바시내에 직영상점을 개설하는등
여세를 몰아 시장경제길목에선 러시아연방의 소비자들에게
고가소비재이미지 심기에 총력전을 펴고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이번대회참가가 이처럼 저조한것은 지난해 10월
우리나라기업단독의 한국상품전이 개최됐었다는 점외에도 최근의
경협중단등 국내의 독립국가연합에 대한 진출열기가 크게 감퇴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
이번 소비재박람회는 모두 32개국 1천5백여개 기업이 참여해 오는
22일까지 8일동안 계속될 예정이다
기업들의 독립국가연합시장개척열기가 크게 감퇴하고있다.
15일 이곳 모스크바에서 개막된 제4차 전소소비재박람회에는 효성물산
동국무역 금흥양행등 10개사만이 참여했다.
국내기업들은 당초 30여개사가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최종마감에서
11개사만이 남았고 전시회개막을 이틀앞두고 다시 1개사가 참가를 포기해
10개사가 2백40 의 협소한 전시공간만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반면 프랑스 독일 일본등은 세계적 간판기업들이 대거참여해 프랑스의
경우 우리보다 10배규모인 2천2백 ,독일이 2천 ,일본이 1천4백 의 전시장을
확보해 고가소비재 기계류 자동차등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기업들의 이같은 대회참가포기로 무역진흥공사측은 당초의 계약면적
5백 의 절반이 넘는 3백 에 대해 2만달러의 벌과금부과를 통보받는등
곤욕을 치르고있다.
전시회참가 기업들도 (주)수산무역이 양말편직기를,효성물산이 소량의
전자제품과 의료용품을 선보였을뿐 나머지 8개사가 모두 의류제품만을
출품하는데 그쳤다.
이같은 상황은 일본의 미쓰비시사가 2천8백 급 신형왜건을 선보이는등
선진각국이 기계류 첨담전자제품 자동차등 고급소비재를 출품하고있는 것과
비교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같은시기에 개최된 제3차소비재 박람회에서는 23개사가
올해보다 4배나 넓은 9백70 의 면적을 확보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고있는 프랑스의 경우 지난 1년동안 이브생로랑
에스티라우더등 고가소비재회사들이 모스크바시내에 직영상점을 개설하는등
여세를 몰아 시장경제길목에선 러시아연방의 소비자들에게
고가소비재이미지 심기에 총력전을 펴고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이번대회참가가 이처럼 저조한것은 지난해 10월
우리나라기업단독의 한국상품전이 개최됐었다는 점외에도 최근의
경협중단등 국내의 독립국가연합에 대한 진출열기가 크게 감퇴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
이번 소비재박람회는 모두 32개국 1천5백여개 기업이 참여해 오는
22일까지 8일동안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