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대표 이인중)이 유통업계 처음으로 14일 POS
(판매정보관리)시스템 도입운영우수업체로 선정돼 상공부장관상을 받았다.
유통업계에서 POS도입점포수가 평균 1.7개인데비해 동아백화점을 쁘렝땅
대구쇼핑등 3개점포에서 실시중이며 터미널수(게산대)도 2백80대로
동업계의 2천7백74대중 1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등 빠른 POS화를
진행시켜가고 있다.
여기에다 올해와 93년에는 구미와 포항점 각 슈퍼체인과 신규점포에도
POS를 도입,전사적인 전략정보시스템(SIS)를 구축할 예정이어서 총체적
정보화분야에서도 상당히 앞서갈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동아백화점의 POS체제는 각단위점포의 POS시스템을 조정하는 ARMIS,
TOWER를 3개점포에 별도설치하고 타워와 본부의 호스트를 연결하는
POS온라인 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타워식 온라인체계는 POS와 호스트와의 연결시 호스트에
과부하가 걸리는 문제를 해결할수 있어도 리얼타임전송이 어려워 오는
6월에는 "상품수불통합시스템"을 가동,리얼타임전송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앞으로 물건의 판품관리 재고관리 차원을 넘어 전략정보시스템과 최고
경영자시스템(EIS)의 개발을 통해 경영정보관리시스템(MIS)중 4단계인
기술확산 단계를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