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첨단과학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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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95년완공 광주시 북구 본촌동및 광산구 비아동일대 5백86만평
부지에 조성될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새해들어 본격화되고있다.
시는 지난해 12월12일 건설부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고 1단계조성지역
기본계획을 확정하는등 이사업을 구체화하고있다.
첨단과학산업단지는 신소재 정밀화학 우주산업 컴퓨터공학 생명공학등
첨단산업업종을 유치해 산업 연구 교육기능을 함께 갖는 기술집적도시로
가꾸어진다.
시는 1단계로 오는 95년까지 6천3백1억원을 들여 전체조성면적
5백86만평가운데 2백36만평을 개발하고 나머지 2백50만평은 오는
2001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이 과학산업단지 건설이 마무리되면 광주지역은 현재의 하남공단및 본촌
송암 소촌공단등과 함께 서남부지역의 공업심장부로 탈바꿈하게 될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조성계획=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는 특수첨단분야의 연구를 전담할 교육
연구지역,신소재 정밀화학등 첨단산업체들이 들어설 공업지역,구역내
편입된 이주민및 연구 교육 산업시설에 근무할 종사원들을 위한
주거지역등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연구및 교육시설용지는 61만1천평으로 규모가 가장 크고 공장용지
51만1천평,주거용지 30만평,상업용지20만4천평,도로 광장 공원들을 포함한
공공시설용지 74만1천평등으로 꾸며진다.
유치업종으로는 반도체 컴퓨터 신소재 생명공학 정밀기계 정보통신
항공산업분야등으로 50여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첨단산업기지를 단순한 생산기지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연구 교육기능을 갖춰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꾸밀
구상이다.
이를위해 현재 정부출연연구소및 민간기업부설 연구소의 유치활동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첨단기지내 연구교육기능의 핵심을 이룰 "광주과학기술원"은
한국과학기술원의 분원형태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위해
과기처장관을 위원장으로한 자문위원회를 구성,95년 개원목표로
기본정책사항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 광주과학기술원은 정부출연금으로 대학원과정을 중심으로 문을 열고
앞으로 학사과정개설을 위해 단지내에 25만평의 부지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출연연구소 뿐만아니라 30여개의 민간연구소도 유치할 계획이다.
기대효과=광주시는 1단계 사업이 끝나는 오는 95년께 현재 3백12만여평의
기존 4개공단과 94년말 완공될 1백50만평 규모의 평동공단,그리고
2백36만평의 첨단산업기지등 총6백98만여평의 대규모 공단을 갖추게돼
명실상부한 공업도시로 자리잡게 된다.
문제점=88년 대통령공약사업으로 추진된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건설사업은 일부 기반시설에 대한 정부의 국고지원 미확정과 토지보상
문제를 둘러싸고 토지개발공사측과 편입주민의 대결등이 사업추진에
장애요인으로 등장하고있다.
정부의 지원문제에 있어 단지의 기반시설(동부진입로포장,용수인입시설)에
대한 총공사비가 5백68억원이 소요될 전망인데도 92년예산에 불과 23억원이
반영되어 가시적인 착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와함께 토지보상문제와 관련,현금보상을 요구하는 편입주민들과
재원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토개공의 일부 현금보상.일부 채권보상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있는 것도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11월26일부터 실시키로 했던 토지감정평가가 중단돼
첨단기지개발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부지에 조성될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새해들어 본격화되고있다.
시는 지난해 12월12일 건설부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고 1단계조성지역
기본계획을 확정하는등 이사업을 구체화하고있다.
첨단과학산업단지는 신소재 정밀화학 우주산업 컴퓨터공학 생명공학등
첨단산업업종을 유치해 산업 연구 교육기능을 함께 갖는 기술집적도시로
가꾸어진다.
시는 1단계로 오는 95년까지 6천3백1억원을 들여 전체조성면적
5백86만평가운데 2백36만평을 개발하고 나머지 2백50만평은 오는
2001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이 과학산업단지 건설이 마무리되면 광주지역은 현재의 하남공단및 본촌
송암 소촌공단등과 함께 서남부지역의 공업심장부로 탈바꿈하게 될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조성계획=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는 특수첨단분야의 연구를 전담할 교육
연구지역,신소재 정밀화학등 첨단산업체들이 들어설 공업지역,구역내
편입된 이주민및 연구 교육 산업시설에 근무할 종사원들을 위한
주거지역등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연구및 교육시설용지는 61만1천평으로 규모가 가장 크고 공장용지
51만1천평,주거용지 30만평,상업용지20만4천평,도로 광장 공원들을 포함한
공공시설용지 74만1천평등으로 꾸며진다.
유치업종으로는 반도체 컴퓨터 신소재 생명공학 정밀기계 정보통신
항공산업분야등으로 50여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첨단산업기지를 단순한 생산기지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연구 교육기능을 갖춰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꾸밀
구상이다.
이를위해 현재 정부출연연구소및 민간기업부설 연구소의 유치활동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첨단기지내 연구교육기능의 핵심을 이룰 "광주과학기술원"은
한국과학기술원의 분원형태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위해
과기처장관을 위원장으로한 자문위원회를 구성,95년 개원목표로
기본정책사항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 광주과학기술원은 정부출연금으로 대학원과정을 중심으로 문을 열고
앞으로 학사과정개설을 위해 단지내에 25만평의 부지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출연연구소 뿐만아니라 30여개의 민간연구소도 유치할 계획이다.
기대효과=광주시는 1단계 사업이 끝나는 오는 95년께 현재 3백12만여평의
기존 4개공단과 94년말 완공될 1백50만평 규모의 평동공단,그리고
2백36만평의 첨단산업기지등 총6백98만여평의 대규모 공단을 갖추게돼
명실상부한 공업도시로 자리잡게 된다.
문제점=88년 대통령공약사업으로 추진된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건설사업은 일부 기반시설에 대한 정부의 국고지원 미확정과 토지보상
문제를 둘러싸고 토지개발공사측과 편입주민의 대결등이 사업추진에
장애요인으로 등장하고있다.
정부의 지원문제에 있어 단지의 기반시설(동부진입로포장,용수인입시설)에
대한 총공사비가 5백68억원이 소요될 전망인데도 92년예산에 불과 23억원이
반영되어 가시적인 착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와함께 토지보상문제와 관련,현금보상을 요구하는 편입주민들과
재원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토개공의 일부 현금보상.일부 채권보상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있는 것도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11월26일부터 실시키로 했던 토지감정평가가 중단돼
첨단기지개발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