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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실명제 즉각 실시, 토지공개념 강화 주장...현대 정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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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국민당(가칭)창당을 주도하고있는 정주영전현대그룹 명예회장은 8일
    "오는 10일 발기인주비대회를 연뒤 곧바로 창당작업과 공천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신당창당일정을 밝혔다.
    정전회장은 이날 오후 청운동자택에서 가진 내외신기자회견에서 "오는
    14대총선에서는 원내교섭단체구성에 필요한 20석이상을 당선시킨다는 것이
    신당의 목표이며 이런 목표는 꼭 달성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전회장은 이날 배포한 유인물을 통해 "정치는 당리당략과 대권다툼에만
    골몰해있고 사회는 도덕성이 무너져 경제또한 순조롭지않은 상태"라며
    "나는 이런 국가적인 위기상황을 극복한다는 일념에서 애국동지들을 규합해
    새로운 정당을 출범시키려는 것"이라고 창당동기를 밝혔다.
    정전회장은 "우리사회가 이처럼 위기국면으로 빠져든 주된 원인은
    현정부와 여당의 국가경영능력과 정치철학의 빈곤에 있다"고 비판했다.
    정전회장은 또 신당의 정치노선과 관련, 깨끗한 정치 정직한 정치
    국민경제를 활기차게 만드는 정치라고 밝힌뒤 "신당은 중간계층과 서민층을
    대변하고 근로자의 권익을 옹호하며 보수와 개혁을 조정,선택하는
    중도정당"이라고 설명했다.
    정전회장은 신당의 정책과 관련, 금융실명제의 즉각실시 토지소유권을
    인정하지만 토지공개념정신을 제도적으로 강화해 불로소득을 근절하고
    음성적 불법고리사채를 제도적으로 개선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는
    것등을 제시했으며 "획기적인 경제정책으로 국민경제를 풍요롭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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