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교통난의 조기해소를 위해 올해 총1조1천4백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1개구간 9백94.3 의 고속도로를 신설 또는 확장키로했다.
8일 도공에 따르면 올해 고속도로 신설사업으로는 서해안시대에 대비,인천
당진 서천 군산 무안 목포등 서해안고속도로 1단계구간에 2천4백38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대구 안동 제천 만종 홍천 춘천등 중앙고속도로 1단계구간 1백51.3 에
1천3백91억원을 배정했다.
수도권지역 교통난해소를 위해서는 제2경인에 4백억원,시흥 안산간
1백20억원,구리 퇴계원간 3백32억원,서울외곽노선에 1천91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부산도심지역 교통난완화를 위해서도 대구 서부산중 양산 구포및 김해
부산간에 5백억원을 투입하고 대전 진주 충무구간에도 50억원을
신규투자키로했다.
한편 기존고속도로확장사업으로는 신월 부평간에 1백97억원,양재 수원
2백26억원,진주 광양7백53억원을 투자하여 총80.7 의 확장사업을 연내
준공키로했다.
또 대전박람회사업으로 건설하고있는 수원 청원간에 2천1백90억원을
투자하여 93년7월 준공목표로 추진키로했다.
이밖에 신갈 원주 옥포 내서 냉정 구포간에 각1백억원,고서 순천간에도
3백억원을 투자하여 고속도로확장사업을 계속키로했다.
도공은 이와함께 이용객의 편의시설확충을 위해 10개소의 휴게시설을
확충하고 교량 터널등 구조물과 노면개량사업도 벌이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