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파 무장세력들의 포위속에 갇힌 채지난 3주동안 최고회의 의사당 건
물내 지하벙커속에 은신해있던 즈비아드 감사후르디아 그루지야공화국대통
령이 6일 새벽 의사당 지하벙커를 몰래 빠져나와 승용차편으로 인접
아제르바이잔공화국 접경지역으로 도주했다고 반대파세력의 한 대변인이
밝혔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비공식보도들도 반대파 세력들이 감사후르디아대통령
을 트빌리시에서 축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