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선경그룹 회장은 3일 그동안 추진해오던 제2이동통신사업
의 참여의사를 공식 선언했다.
최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선경이 2천년대 세계 일류기업으로 가기
위해서 정보통신사업으로의 진로를 결정하고 이의 일환으로 정부가
민간기업에 허가하기로 한 제 2이동통신사업의 참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